우리는 얼마나 많은 얼굴들로 살아가고 있을까요
마스크 안에 있는 소중한 나만의 얼굴
나를 가장 사랑하는 건 나여야 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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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스크 워크'는 일인이역을 한 화면에 촬영하는 기법을 뜻합니다.
가린다고 해도 나를 가릴 수 없고 마스크를 쓰고 다른 사람이 된다면
결국 나도, 그 무엇도, 아무것도 없이 사라지게 되는 의미로
본래의 나를 가장 사랑하자 라는 뜻을 담았습니다.
뒷부분의 라벨은 나에게 들어오는 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.
조금 거창하지만, 연극이 아닌 진짜 나로 살고 싶어서요.
(도대체 진짜 나는 뭘까요. 나는 누굴까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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